> 조상의 숨결 > 숭덕단
숭덕단(崇德檀)은 삭녕최씨 시조 최천로(崔天老)공과 중시조 최유가(崔瑜價)공, 낭장공파, 1세조 최선보(崔善甫, 2세조 충(忠), 3세조 윤문(潤文), 4세조 사유(士柔) 사온(士溫)등 7분 선조의 영령을 숭모하는 제단을 모시고 제향을 올리는 추모제단이다.

우리 삭녕최씨 상계구보에 의하면 시조 최천로공은 고려에서 문하시랑평장사를 역임하셨고, 중시조 최유가공께서도 고려 명종때에 문하시랑평장사 와 국자감대사성 추밀원부사를 역임하셨으나, 두 공이 원조로서 세계가 부전하며 묘재고양운하나 실전하였고
1세조 : 휘 선보(善甫) 친어모군낭장은 묘가 삭녕 마장면 정언등 전서공묘후 쌍봉이 사시미상이라 하였으며
2세조 : 휘 충(忠) 공조서승 증병조판서의 묘소도 삭녕 마장면 왕표현능곡에 신좌유비라하며
3세조 : 휘 윤문(潤文) 호조전서 증 우찬성, 묘소도 삭녕 마장면 입석리 정언동 해좌에 유갈이라 하며
4세조 : 휘 사유(士柔) 성균관 사예. 영원부원군 묘소는 삭녕 마장면 왕표현 서승공묘하 곤좌이며
4세조 : 휘 사온(士溫) 조사대부 희천군수의 묘는 양주에 있다 하나 실전하였다.

위와 같이 우리의 시조, 중시조묘소는 세월이 오래되어 전하여지지 않고 낭장공 1세부터 4세까지는 묘소가 휴전선 비무장지대 내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성묘는 물론 왕래도 할 수 없어 후손들이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던 차에 지난 1998년도 부사공파 종중후손들의 주선으로 전 삭최종원이 정성을 모아 진주시 상대동에 시조사당 숭인사를 건립하고, 시조, 중시조 두분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음력 3월 3일날 전국 종친이 모여 숭인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1993년도 낭장공파 종친회주관으로 각파 종친들의 헌성과 성금으로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도마리 문정공 사당 뒷편에 선조 7분의 단비를 모시고 숭덕단이라 이름하여 제례를 봉행하였으나, 입지가 부적절하고 장소가 협소하여 1998년도 현재 이곳 도마리 산15번지 종산으로 이설공사를 하게 되었으며 다시 범 삭녕최씨 대종회 사업으로 추진하여 전국 각 지방종친회와 종원이 협찬, 헌성하였으며 2004년 9월에 완공하고 10월 3일 전국에 계신 많은 종원이 참석한 가운데 숭덕대제를 봉행하였다.

이 숭덕단은 우리 삭녕최씨 선조의 은덕을 숭모하고 후손된 도리로서 삭녕최씨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함이며 매년 10월 3일 숭덕대제를 봉행하 고 있으니 많은 종원들의 참사를 바랍니다.